▶ 서울대 조은수 교수 초청, 한국전통 사상 문화 강의
UC 버클리에서 올 가을학기부터‘한국 유교와 불교’강좌가 열리고 있다.
버클리대학에서의 한국 유교와 불교강의는 한국학 연구소가 한국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버클리대학은 한국학 강좌 개설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 철학과의 조은수 교수<사진>를 특별 초빙하여 내년 2월까지 한 학기 동안 열리게 됐다.
버클리대학에서 불교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은수 교수는 아시안학과에서“한국 역사와 문화속에서 유교와 불교’와‘불교와 여성’두과목을 강의한다.
강의를 위해 8월초 버클리에 온 조은수 교수는“미국내 한국학 강의와 연구가 주로 근현대 한국에 대해 집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번 강좌는 전근대 한국의 사상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이 모처럼 한국의 전통 사상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역사상 첫 여성철학과 교수인 그는“이번 강의가 자랑스러운 한국의 정신적 가치를 알리고 그 의미를 재인식시킬 계획”이라면서“한국 사상의 양대 줄기인 유교와 불교의 이념과 철학을 중심으로 원효와 지눌스님,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의 저작과 그들의 사상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조은수 교수는 버클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시간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