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어플리케이션(App)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리서치 기관인 퓨인터넷 및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가 5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반 이상이 개인정보를 입력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도나 게임과 같은 어플리케이션 같은 경우 전화기의 GPS를 사용해 개인의 현재 장소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밖에 없다.
설문조사 결과 약 30%의 핸드폰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를 입력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일부러 삭제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88%는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었고 이들 중 43%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작년비교 31%가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30%는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위치추적기능을 해제시켜 놨다고 대답했고 핸드폰 이용자 중 41%는 분실을 대비해 사진이나 전화번호를 다른 곳에 저장해 놓았고 답했다.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 많이 개인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삭제했다.
설문조사는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내 225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