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학력평가 베이지역 ‘우수’

2012-09-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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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카운티 가주평균보다 10% 높아

▶ 빈곤층과 부유층 학생 성적차는 여전

올해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주 학력평가 시험(STAR)에서 베이지역 학교들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교육부(CDE)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봄 2-11학년 470만명 학생들이 치른 가주 표준학력시험(CST)에서 알라메다카운티 지역의 최우수(Advanced) 및 우수(Proficient) 비율은 수학 55%, 영어 62%로 가주 전체 평균 영어 57.2%, 수학 51.5%를 넘어섰다.

또한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지역의 최우수 및 우수 평가자도 영어 63.3%, 수학 56.5%로 가주 평균을 능가했다. 그러나 카운티 내 13개 교육구의 최우수 및 우수 비율이 가주 평균을 넘어선 반면 4개 교육구는 평균이하를 기록했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내 가장 큰 교육구인 리버티 유니온 하이 디스트릭 학생들은 영어과목 최우수 및 우수판정자가 7%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수학과목 최우수 및 우수 평가자는 지난해보다 개선되긴 했지만 29.5%로 카운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모라가 디스트릭은 카운티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영어 93.3%, 수학 92.1%를 기록했다. 또 웨스트 콘트라코스타 디스트릭은 카운티 내 영어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44.2%)를 보였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지역은 영어, 수학, 역사, 과학 4과목에서 가주 평균보다 10% 가량 앞섰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영어과목 최우수 및 우수 평가자는 67%이지만 교육구별로 69-94% 차이를 드러냈다. 또 수학 과목은 62%로 지난해보다 0.8% 향상됐다.

마운틴뷰-로스알토스 유니온 하이 디스트릭은 수학과목의 최우수및 우수 평가자는 52.5%이지만 과학과목에서 5% 향상된 성적을 보였다. 또 마운틴뷰 위스맨 디스트릭은 영어 최우수 및 우수자가 4% 늘어났다.

탐 토락슨 가주 교육감은 2003년 영어 수학과목 최우수 및 우수자 비율이 각각 35%였던 것과 비교하면 9년 전보다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영어는 3%, 수학은 1% 최우수 및 우수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빈곤층과 부유층 학생의 성적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전체 저소득층 최우수 및 우수 비율은 수학 21%, 영어 29%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프리칸어메리칸, 히스패닉계과 아시안과 백인 학생의 성적차도 컸다. 백인 73%, 아시안 78%가 영어과목에서 최우수 및 우수 판정을 받은 반면 아프리칸어메리칸은 45%, 해스패닉계는 46%에 달했다.

가주학력평가 시험 결과는 CDE사이트 http://star.cde.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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