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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무보험자 50여만명

2012-09-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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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 등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65세 이하 주민들이 5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 사는 65세 이하 주민중 건강 보험이 없는 사람이 55만667명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에서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경우 건강 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전체 주민의 15.5%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알렉산드리아 15%, 훼어팩스 12.9%, 알링턴 12% 순이었고 라우든 카운티는 8.7%로 버지니아에서 가장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의 비율이 낮았다.
메릴랜드에서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65세 이하 주민 100명중 17명이 건강보험이 없었고 몽고메리 카운티는 13.2%였다.
워싱턴DC의 경우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전체 주민의 9%에 불과했다.
한편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 3명중 1명은 빈곤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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