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시 마약사건 연루 주의
2012-08-31 (금) 12:00:00
SF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입국시 타인물건 운반으로 마약사건에 연루되는 것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SF총영사관은 지난 6월 캐나다 한국 유학생이 우연히 알게 된 현지 친구로부터 마약이 은닉된 가방 운반을 부탁받고 이를 운반하던 중 출국심사 과정에서 현지 공항 경찰에 체포됐다.
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케냐인과 나이지리아인의 부탁을 받고 필로폰이 내장된 목각인형을 가지고 출국을 위해 케냐 나이로비 공항으로 가던 중 현지 마약경찰에 의해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타인의 물건을 받아 해외로 반출 또는 한국으로 반입하다가 마약 운반책으로 간주되어 재판을 받고 해외교도소에 장기 수감되는 한인들도 있다. 관계 당국은 출입국시 잘 알지 못하거나 낯선 사람의 물건 운반이나 통관 부탁에 대해서는 반드시 거절해야 하며 평소 알고 지내는 사람의 물건 운반 부탁도 내용물 확인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