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전산시스템 오작동
2012-08-30 (목) 12:00:00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샌프란시스코를 포함 미 주요 공항에서 1시간 넘게 UA항공기 200대가 이·착륙이 금지됐다.
이로 인해 수백여 명의 승객들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빚어졌다.
29일 SF국제공항에 따르면 28일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전산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SF, LA, 뉴어크 등 미 전국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던 UA 소속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지 못했고 예약 및 승객 탑승수속 등이 전면 중단되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또한 UA 웹사이트도 2시간 넘게 다운됐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이크 맥카론 대변인은“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면서“문제가 된 전산시스템 오작동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발생해 오후 2시50분께 모두 복구됐다”면서“승객들은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재예약하거나 여행을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UA 측은 이날 컴퓨터 오작동 원인에 대해서‘컴퓨터 연결 문제’라고만 언급했을 뿐 자세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