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27일 오전 척 리드 산호세 시장과 크리스 무어 경찰국장은 도심순찰 경찰을 증원하고 안티 갱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10시50분경 아몬도 미구엘 헤레디아(18) 피해자가 사우스 킹 로드에서 살해된 33번째 사건 역시 갱 관련사건이며, 8월 한달간 산호세에서 발생한 9번째 살해사건이라고 밝혔다.
2011년 총 39건 살인사건 발생수와 비교하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올해 살인사건의 40%가 갱조직과 관련이 있다며 갱폭력예방전담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0만달러(지난해 경찰인원 축소로 적립한 기금)의 예산을 도심순찰 증원에 쏟아부을 예정이며 2013년 6월까지 추가로 49명의 경찰을 고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산호세시 대변인 미셀 맥그럭은 100만명 거주하는 산호세시의 올해 살인사건율은 인구가 적은 타 베이지역 도시들과 비교해볼 때 낮다고 설명했다.
75만명이 거주하는 SF는 올들어 45건, 산호세의 인구 1/3인 오클랜드는 75건의 살해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산호세 갱폭력사건의 일부는 라티노 갱간의 분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