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업은 자녀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부모의 관심이 중요한 열쇠라고 봅니다”
수 변 보스턴 아카데미 원장(사진)은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한 부모들의 공통점을 보면 대부분 목표가 정해져 있고, 이런 자세가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된다고 강조했다.
변 원장은 캘리포니아주의 교육수준은 전국과 비교해 보면 낮은 편이라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국단위의 상대평가를 하게 되기 때문에 실력차가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변 원장은 또 부모들 역시 자녀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를 바란다면 보다 정확한 지표들을 살피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 원장은 부모 스스로 자녀의 실력을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우선 간단히 살필 수 있는 것이 캘리포니아 학력고사 성적을 통해 가주에서 같은 학년들 가운데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양한 평가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며, 특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시험들을 응시해 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