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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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로 건설 경제 효과 크다

2012-08-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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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카운티가 계획하고 있는 5억2,700만달러 규모의 ‘소각로’ 건설 프로젝트가 1,6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쓰레기를 소각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시설인 소각로를 건설하는 동안 지역 경제에 2억6,000만달러의 자금이 공금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2013년에 공사가 시작돼 2015년이면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은 목수, 석공, 철공, 전기공 등 600여명 정도이고 간접적으로 1,000여명의 인력이 창고, 자재 공급, 마케팅, 홍보, 음식 등과 관련해 투입될 전망이다.
또 소각로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매년 1,200만달러 상당의 돈이 20-30년간 프레드릭 카운티 경제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각로 상근 직원은 약 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드릭 카운티는 현재 쓰레기들을 펜실베니아와 버지니아에 매립하고 있는데 비용으로 1톤 당 57.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지난 3년간 타 지역에 매립한 쓰레기는 매년 14만8,000톤으로 한 해에 850만달러를 써야 했다.
2013년에도 프레드릭 카운티는 15만1,700톤의 쓰레기를 버리면서 800만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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