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터기 장착 택시’ 운행 시작
2012-08-24 (금)
워싱턴 DC의 일부 영업용 택시들이 새로운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택시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미터기는 150여대의 택시에 장착됐으며, 요금을 크레딧 카드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화면을 통해 실시간 뉴스와 날씨정보, GPS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위급상황 발생시 경찰이나 구급차를 부를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전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DC 시정부는 오는 11월까지 모든 택시에 스마트 미터기 설치를 목표로 업그레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장비의 가격은 400달러로,택시 운전자가 개인적으로 장비를 구입, 설치할 경우 택시 이용자들에게 50센트의 추가요금이 청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