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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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레스·BWI 공항, 정시 출·도착률 전국 최악

2012-08-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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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레스 공항과 BWI 공항이 정시 출도착률이 가장 좋지 않은 전국 최악 공항 11개에 이름을 올려 체면을 구겼다.
유에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덜레스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중 예정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는 비율은 20.05%, 늦게 도착하는 비율은 18.98%였다.
BWI 공항의 경우 늦게 도착하는 항공기는 전체 항공기 중 17.42%, 늦게 출발하는 비율은 13.86%였다.
덜레스 공항은 이용 승객들로부터도 10점 만점에 3.9점밖에 점수를 얻지 못해 앞으로 더욱 개선에 신경 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WI 공항은 7점을 받았다.
정시 출, 도착률 가장 낮은 공항은 각각 26.37%, 29.39%를 기록한 뉴왁 공항이었다.
이밖에 정시 출도착률이 불량한 공항은 LA 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 마이애미 공항, 포트 로더데일 공항, 휴스턴 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 맥카란 공항, 하츠필드-잭슨 애틀란타 공항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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