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J 13일부터 8일간 7명 사망, 5명 부상

2012-08-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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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폭력난무 도시 되나’

▶ 21일, 31번째 살인사건 발생

미 전역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졌던 산호세시가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상반기 9% 감소했던 살인발생율은 지난 8월13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총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다시 치솟았다.

21일 올들어 31번째 살인사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27번째 발생건수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11년 총 살인사건 발생건수는 39건으로 2010년보다 두배나 높았으며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발견 당시 폭행치사의 흔적이 없었지만 부검결과 지난 18일 오전 노스우드 파크에서 사망 추정된 38세 남자는 30번째, 21일 이스트 산호세 플레젠트센터 세이프웨이서 칼에 찔려 사망한 20대 남성은 31번째 피해자가 되었다.

살인사건은 산호세시 6개 구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갱 관련 총격사건은 최소한 2건이며 올들어 10건의 살인사건 용의자가 갱 관련자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여름동안 갱 폭력사건이 급증한다는 전례에 따라 이를 억제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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