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방 두려움서 해방되세요”
▶ 본보 특별후원, 산호세 기독문화선교회 주최
27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30일 본보 문화홀
서류미비 한인들을 위한 추방유예 신청 관련 법률세미나가 이달 27일과 30일 산호세와 오클랜드 지역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법체류 청소년들에게 임시 체류허가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불체자 청소년 추방 유예신청’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강사는 이민법 전문 김준환 변호사이며 원민상 법무사의 협력을 얻어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방의 공포에서 마침내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서류미비 한인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본보가 특별후원하며 비영리 봉사단체 기독문화선교회(Holy Seed Community•대표 이남종 목사) 주최로 개최된다.
2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추방유예 신청자격과 서류 작성 등 궁
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불법체류 청소년들은 이번 추방 유예신청을 통해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추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단 2년간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일자리까지 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김준환 변호사는“오바마 대통령에 의한 불법체류 청소년들의 신분을 보호하기 이번 조치가 막연한 조건이 많아 해당 여부를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면서“이러한 한인들을 돕기 위해 설명회 겸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개별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미나가 끝난 후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 대표 이남종 목사는“이민국에서는 지난 8월15일부터 만 15세~30세 사이의 서류미비자들의 추방이 유예될 뿐만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워크 퍼밋까지 받을 수 있는 신청 서류를 접수하기 시작했다”며“하지만 이에 해당하면서도 서류 작성이나 변호사 선임 비용 등에 있어서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신청자들이 많아 서류 작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변호사를 초빙하고 한국일보 후원으로 두 번에 걸쳐 무료 세미나(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추방유예를 위해 멕시칸 커뮤니티나 LA의 한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무료 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면서“이들을 돕기 위해 베이지역에서는 선교와 봉사단체인 기독문화선교회가 나서게 됐다”는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03년 비영리단체로 연방과 주정부에 등록한 기독문화 선교회는 그간 봉사와 선교활동을 해왔었다.
불체청소년 추방 유예 무료세미나 일정
♦산호세 지역
▲일시: 8월27일(월) 오후7시-9시.
▲장소: 산호세한인장로교회 : 770 Lucerne Dr. Sunnyvale
♦이스트베이 지역
▲일시: 8월30일(목) 오후7시-9시
▲한국일보 커뮤니티 홀 : 8134 Capwell Dr. Oakland
♦문의: (408)903-7397.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