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펀드매니저 감옥행
2012-08-22 (수) 12:00:00
SF 헤지펀드 매니저가 20일 내부자 거래(insider trading)를 통해 100만달러의 불법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맨해튼 대법원 배심원단은 약 1억 달러의 투자펀드를 관리하던 휫맨 캐피탈의 설립자 더그 휫맨(54)을 증권사기 혐의 2건과 2건의 증권사기 음모혐의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휫맨은 재판에서 상장기업의 직원들과 리서치 분석가들에게 얻은 합법적인 정보만 가지고 주식거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은 설득시키기에는 부족했다.
검사측에 따르면 휫맨 케피탈은 2006-2009년 사이 구글, 마벨 테크놀러지, 폴리콤 등의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내용을 미리 입수해 분기보고서 발표 때 주식거래를 통해 1백만 달러의 불법이득을 챙겼다.
선고날짜는 12월 20일로 정해졌으며 휫맨은 최고 50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