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자 더스트군 봉사자·기부자 모집
▶ 9월1일부터 공사 시작
오이코스 대학 총격 참사를 애도하기 위한‘평화의 정원’(본보 6월8일자 A2면 보도) 조성 공사가 9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비샵 오다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샌리엔드로 818 분대 소속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킨자 더스트(17)군이 진행하고 있다.
공원은 정면 입구 쪽에 조성될 계획으로 2,700스퀘어피트 크기에 해시계, 기념비, 디딤돌, 자연석, 소형 연못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인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를 둔 더스트군은 커뮤니티를 위한 보이 스카우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이지역에 큰 충격을 남긴 오이코스대학에‘평화의 정원’을 조성,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더스트군은“그동안 베이지역을 돌아다니며 기금모금을 해왔고 여러 단체에 기부 요청 편지도 보냈다”며“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후원의 손을 내미는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공사에 들어가는 재료나 비용이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며“어떤 종류의 도움도 대환영”이라고 덧붙였다.
더스트군은 양손가위, 갈퀴, 삽, 수레, 측정도구, 양동이, 페인트, 화분, 시멘트, 판자 등 공사에 필요한 연장과 재료 기증 및 임대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오이코스대 평화의 정원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거나 도움을 주고 싶다면 kinsidar@yahoo.com이나 (510)470-8258로 연락하면 된다.
체크를 우편으로 보낼 시에는 체크와 우편봉투에‘Kinza Durst’라고 기입해 오이코스대학(7850 Edgewater Dr. Oakland, CA 94621)으로 보내면 된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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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대 평화의 정원 설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