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샤핑객, 바지 서로 사려고 폭력까지
2012-08-21 (화)
여성 두 명이 샤핑을 하던 중 바지 때문에 다투다 폭력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이들 여성은 20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레이크포레스트 몰(Lakeforest Mall)의 의류 상가(The Body Central)에서 마음에 드는 바지를 발견한 뒤 서로 사려고 하다 다툼을 벌였다.
NBC 워싱턴의 보도에 의하면 이들 여성이 찾고 있었던 바지는 동일한 사이즈로 당시 상가에는 제품이 딱 하나 남아 있었다.
몽고메리 빌리지의 21세 여성과 게이더스버그의 22세 여성은 이 바지를 놓고 바닥에 서로 엉켜 뒹굴며 주먹질을 해대 부상을 입히는 상황까지 갔다.
이들은 현장에서 부상을 치료하도록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이들 여성은 2급 폭행, 질서 문란, 공권력에 대한 명령 불복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