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력 정당 첫 여성후보, 투표율 41.2% 그쳐자들과
새누리당이 여야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20일(한국 시간)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면서 대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전날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1위를 차지한 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
이번 경선에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등 5인이 참여했다.
이변이 없는 한 초반부터 줄곧 대세론을 유지해 온 박 전 위원장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전날 전국에서 실시된 경선 투표율은 지난 2007년의 70.8%에 크게 못 미친 41.2%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내에선 박 전 위원장이 최소한 70% 이상 득표하면서 새누리당 대선 경선 역사상 최다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이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유력 정당의 첫 여성 후보가 된다. 전직 대통령의 자녀가 후보가 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