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자이언츠 멜키 카브레라 약물복용

2012-08-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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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기려 허위 인터넷 사이트 개설

올스타 MVP이었던 SF 야구팀 자이언츠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가 경기향상약물(PED)을 복용한 혐의로 50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그가 PED 복용사실을 숨기려 지인을 통해 허위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9일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주완 뉴네즈가 1만달러를 받고 카브레라를 위해 구입 약물이 불법이라는 점을 모르고 사용했다는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허위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가 수사대의 조사로 발각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카브레라의 에이전트 샘 레빈슨는“뉴네즈는 자신의 직원이 아니며 그와 카브레라가 단독으로 꾸민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카브레라는 성명을 통해“약물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징계처분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계획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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