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는 꼼수다’시카고 온다

2012-08-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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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2~29일 2차 미주 투어서 처음으로 방문

‘나는 꼼수다’시카고 온다

사진: ‘나는 꼼수다’ 미주 투어 홍보 포스터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시사풍자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출연진이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2차 미주 투어를 가지며 시카고에서도 처음으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꼼수는 딴지일보에서 제작하는 인터넷을 통한 팟캐스트(pod cast) 방송으로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주로 다루며, 출연진은 김어준(딴지일보 총수), 김용민(시사평론가), 주진우(시사IN 기자)로 구성돼 있다.
나꼼수는 9월 22일 뉴욕을 시작으로 23일 보스턴, 27일 LA를 거쳐 29일 마지막으로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는다. 주최측은 시카고 공연 티켓은 30달러며 장소는 다음주중으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꼼수는 지난해 12월초 6박7일동안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지역에서 첫 순회공연을 한 바 있는데 공연티켓이 사전에 전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미주 투어는 LA 소재 ‘나는 꼼수다 미주후원회’(대표 김성회)와 <더 보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성회 대표는 “이번 미주 투어는 12월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주지역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고 전하고 “4개 도시를 찾아 한인동포들은 물론 미국내 진보인사들과도 만나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치자의 풍자를 통해 젊은이들의 분노 창구 역할을 하는 대안 미디어로 자리매김한 나꼼수는 한국내 청취자수가 수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 8월 23일에 이어 2012년 4월 25일에도 아이튠즈 팟캐스트 오디오부문 인기순위 전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일부로부터는 출연진의 욕설과 비속어 사용 및 성적인 비하 표현이 잦다는 등의 비판도 받고 있다.(문의: 213-545-1905, grassroo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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