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헤이거스타운 공장에 변속기 조립시설
2012-08-17 (금)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업체 AB 볼보가 메릴랜드 헤이거스 타운 조립 공장에 변속기 조립 시설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 볼보 관계자들은 16일 변속기 조립 시설 건설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조립 공장 건설에는 8백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5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헤이거스 타운 공장에서는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용 변속기가 생산된다. 볼보는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작동할 수 있는 변속기를 생산한다며 이들 변속기들은 운전 편의를 더 해 줄 뿐만 아니라 연료 소비도 줄여준다고 말했다.
볼보 측에 따르면 이들 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볼보는 지금까지 미주에서 판매되는 차량 부품들은 스웨덴에서 제작한 뒤 헤이거스타운에서 미국 시장 기준에 제품을 맞추는 작업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