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든, 마이너리그 축구팀 창단 추진
2012-08-15 (수)
라우든 카운티를 연고지로 하는 마이너리그 프로 축구팀이 창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에 북아메리카 축구 리그(North American Soccer League, NASL) 소속의 마이너리그 축구팀을 두는 안이 추진되고 있다.
NASL의 고위 관계자는 1주일 전 이를 논의하기 위해 버지니아 투자 파트너십(Virginia Investment Partnership, VIP) 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VIP 측은 축구팀의 연고지를 라우든으로 하자는 안을 제안해 온 바 있다.
VIP는 마이너리그 야구팀 ‘라우든 하운드즈(The Loudoun Hounds)’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VIP의 계획대로 축구팀이 창단될 경우 야구팀과 축구팀은 오는 2014년부터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라우든 스타디움’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스타디움은 덜레스 타운센터 건너편에 다목적 개발 용도의 일환으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