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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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5 다승 유료(HOT) 차선 건설 시작

2012-08-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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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5 선상의 다승 유료(HOT) 차선 건설이 7일부터 공식 시작됐다.
이에 앞서 일부 구간에서는 나무와 관목 제거 등의 작업이 이뤄져 왔으나 밥 맥도넬 주지사 등 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기공식 테이프를 끊었다.
HOT 차선은 스태포드 카운티의 개리슨빌 로드에서 I-395 선상의 에드살 로드까지 29마일에 걸쳐 건설된다.
맥도넬 주지사는 HOT 차선이 건설되면 I-95의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OT 차선 건설은 민간 업체인 ‘플라워-트랜스어번사’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총 10억 달러의 건설비가 투입된다. 플라워-트랜스어번사는 이중 75%를 투자하게 되며 그 대가로 통행료 수입의 대부분을 챙기게 된다.
한편 HOT 차선이 건설되더라도 현 다승 차량(HOV) 차선은 그대로 존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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