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학들
최근의 학교성적
가장 중요시해

■ 아카데믹 플랜 일문일답
- 명문대 사이에서도 지원자의 학업성적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른가?
▲지원자의 학업 성적을 평가하는 큰 기준이 모두 똑같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플러스(아이비리그 8개 대학, MIT, 스탠포드) 대학의 경우 A급 성적 보유자가 아닌 이상 합격하기 어렵다.

- 수준이 그저 그런 보통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앞서 언급했듯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출신 고등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다. 모든 고등학교들의 수준이 같을 수 없기에 대학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대한 도전적인 클래스를 많이 택하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높게 평가한다.

- 중간에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하면 대학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실제로 이런 학생은 한둘이 아니다. 성적증명서를 포함해 지원하는 대학에 보내는 모든 서류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등학교 성적표에 플러스(+)나 마이너스(-) 표시가 나타나는가?
▲고등학교 마다 성적을 표시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부분 학교들은 플러스나 마이너스 표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러스나 마이너스 포함 여부에 따라 학생들의 성취도가 다르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들어가더라도
GPA 계산에는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12학년 때 택하던 클래스를 중간에 드롭하면 대학입시에 악영향을 끼치는가?
▲가장 먼저 클래스를 드롭하기 전 고교 졸업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충족시키는데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부모나 카운슬러와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지원한 대학에 연락을 취해 필요한 조언을 듣도록 한다.

-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2학년 때 AP 과목을 듣지 않는다면?
▲목표 자체가 최대한 많은 아너스 또는 AP 클래스를 택하는 게 되어서는 곤란하다.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개인의 목표, 능력, 관심사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 택한 아너스, AP 클래스 숫자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면 지원하는 대학에 연락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10학년 때 AP 외국어(독어, 불어, 라틴어 등)를 택할 경우 남은 2년 동안 다른 외국어를 추가로 들어야 하는가?
▲그럴 필요는 없다. AP까지 마쳤다면 해당언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대학입시에서 11학년 성적이 가장 중요한가?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의 가장 최근 성적을 제일 중요시한다. 예를 들면 12학년 1학기 때 특정대학에 조기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그 대학은 지원자의 11학년 2학기 성적을 집중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