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전략을 세울 때 도움을 요청해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고등학교 카운슬러이다. 카운슬러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특정 대학에 지원하려면 어떤 과목들을 택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이에 맞도록 클래스 스케줄을 짜는데 도움을 주며 학생의 능력과 취향에 맞는 과외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카운슬러는 대입원서에 첨부해야 하는 추천서도 정성껏 써줄 수 있어 학생들은 졸업장을 손에 쥘 때까지 카운슬러와 친분을 유지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보통 9학년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카운슬러를 만나 대학진학과 관련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카운슬러를 만날 때 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과목들은 무엇인가?(What are the required and recommended courses for graduation and for college prep?)
2. 어떤 선택 과목들을 추천하는가?(What elective courses do you recommend?)
3.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What Advanced Placement courses are available?)
4. PSAT는 언제 치를 수 있는가? 내가 다니는 학교가 시험장소로 지정되어 있는가?(When is the PSAT Exam? Is it going to be given here?)
5. 이 학교에서 SAT 또는 ACT를 치를 수 있는가?(Is this school testing center for SAT or PSAT?)
6.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가?(What activities can I do at home to get ready for college?)
7. 이 학교에서 칼리지 페어가 열릴 예정인가?(Are there any college
fairs at this school?)
8. 내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생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Can you put me in touch with recent grads who are going to colleges on my wish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