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마일 구간 2014년 완공, 소요시간 8~15분
▶ 콘크리트 기둥 위 선로 설치돼
오클랜드 공항으로 이어지는 바트 건설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클랜드 공항과 오클랜드 바트 역을 잇는 3.2마일의 고가 철도 공사는 이번 주에 콘크리트 기둥위에 선로가 설치되면서 새 이정표를 맞이하게 됐다.
헤겐버거 로드를 따라 매일 300피트의 선로가 오클랜드 공항 역까지 연결되며 그 위에 바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공사비 4억8,000만달러가 들어가는 오클랜드 바트 공사는 수많은 소송과 반대에 부딪쳐왔다.
바트 건설을 반대하는 스캇 덴멘 목사는 “이스트 오클랜드를 가로지로는 바트 프로젝트는 정작 인근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이번 공사에 투입된 약 500명의 건설 노동자 중 한명인 티파니 웨스트씨는 “더 이상 여행자들이 길가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릴 필요 없이 5분 안에 신속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트 건설작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바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클랜드 공항 바트 건설작업은 2014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클랜드 바트 역에서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약 8-15분, 탑승비용은 4-6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바트 버스의 공항 도착시간은 평균 15분, 탑승비용은 3달러로 최대 도착 시간이 바트와 비슷하다.
또 가격은 바트보다 저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한 번에 많은 승객들을 많이 자주 실어 나를 수 있고 이에 따른 오클랜드 공항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일축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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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과 오클랜드 바트 역을 잇는 3.2마일의 고가 철도에 선로가 놓이면서 공사 진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