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 미전역서 총 21개팀 출전
사진: 대회가 끝난 후 시카고 장년 및 OB팀 선수들, 대회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2 재미한인축구협회장배 전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시카고팀이 장년부, OB부 우승을 차지했다.
14~15일 샴버그 올림픽 팍에서 청년 11팀, 장년 4팀, OB 6팀 등 총 21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는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상위 2팀이 4강에 진출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장년부는 4팀이 리그전을 벌인 후 상위 2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OB부는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상위 2팀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시카고팀은 장년부에서는 메릴랜드팀을 2-1로, OB부는 필라델피아팀을 7대 1로 각각 누르고 우승들 차지했다. 시카고 청년팀은 4강전에서 뉴저지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아쉽게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청년부에에서는 오렌지카운티와 뉴저지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의 경우 예선 경기 중 워싱턴 DC팀이 필라델피아팀과의 경기 중 한번 교체돼 나간 선수를 다시 투입한 사실이 나중에 발각되는 바람에 필라델피아가 이의를 제기해 전반적인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뉴저지팀이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추기 위해 결승전을 치를 수 없어 결국 공동 우승으로 처리됐다. 감독상은 시카고 OB팀의 유인선 감독이, 최우수 선수상은 오렌지카운티의 윤치열 선수에게 돌아갔다.
재미한인시카고축구협회 이동원 회장은 “오랜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인들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시선이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