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아파트 소유회사가 건물의 비위생적 환경을 방치해 SF시 역사상 가장 높은 벌금폭탄을 맞게 됐다.
10일 SF시 빌딩 검사국에 따르면 베이뷰 프로퍼티가 소유하고 있는 32개의 건물 중 반 이상이 위생 검사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아 8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검사국은 100유닛 이상의 건물 세입자들이 하수구에서 오물이 쏟아져 나오고 넘쳐 쌓여있는 등의 불결한 주거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흰곰팡이, 쥐 등과 흔들리는 벽과 천장, 계단 등 전체적인 환경 검사에서 무더기로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관계 당국은 9일 베이뷰측이 80만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뷰의 대표인 제임스 블랜딩은 SF시에서 재직하다 은퇴한 공무원 출신으로 밝혀졌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