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찬 노래로 매일 찬양하리”
▶ 북한 선교사역 후원 음악회, 본보 후원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찬양하며 살리라.”
7일 산호세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회장 유영준 목사) 소속 은하수선교합창단(단장 한춘경, 지휘 박선주)은 뜨거운 신앙고백이 담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만 50세에서 85세까지 은퇴목사와 사모,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들로 구성된 은하수합창단은 창단 14년만에 여는 연주회답게 한곡 한곡에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냈다.
300여명의 관객들은 부활절연합예배, 성시화예배, 북가주 선교대회 등 여러 집회에서 찬양하며 선교사역에 힘써온 은하수합창단의 실력에 감탄하며 호흡이 다할 때까지 찬양하는 신앙인의 참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첫곡으로 부른 ‘넬라 판타지아’에서는 모두 평화롭고 정직하게 사는 바른세상의 꿈을 펼쳐보였고 ‘매일 주만 섬기리라’에서는 힘찬 노래로 매일 찬양하겠다는 고백을 드렸다. 또한 ‘내게 강같은 평화’가 넘치길 소망했고 ‘그리운 금강산’으로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되새겼다.
‘You raise me up’으로 내 영혼 지치고 연약할 때 나를 일으켜 세우사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분의 놀라운 힘을 증거했다.
특히 82세 김영옥 사모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부르자 관객들은 존경과 환호의 박수를 보냈으며 은하수 선교율동팀의 몸찬양도 큰 갈채를 받았다.
유승호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음악목사의 플룻 연주와 박원섭 테너의 특송, 북가주 윈드 앙상블(단장 양은봉, 지휘 조나단 최)의 연주도 음악회의 품격을 높였다.
은하수선교합창단은 이날 자선음악회 헌금을 북한동포들에게 전달할 성경 찬송 합본 제작 선교사역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유진벨 재단과 더불어 북한당국의 공식적 인정을 받은 푸른나무재단 소속의 이정근 목사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노인선교회는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서니베일 대성장로교회에서 정기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은하수선교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산타클라라 제일침례교회에서 모이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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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선교합창단이 7일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You raise me up’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