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E, 가스*전기비 인상안 제출

2012-07-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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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정비 3년간 20억 달러 필요

PG&E(Pacific Gas And Electric)가 앞으로 3년간 가스와 전기세를 올려 낙후된 시설 재정비를 위해 필요한 20억 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PG&E가 2일 가주정부에 제출한 2014 가스와 전기세 상승요청서가 가주 공공유틸리티관리청(CPUC)에서 승인됐을 시 2014년 1월부터 PG&E 가스와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들은 매달 납부요금이 약 12달러(전기세 5달러, 가스세 7달러) 추가로 부과된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이 제안된 요금상승요청의 불합리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5명의 CPUC 멤버들은 연말까지 투표를 실시해 찬성유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톰 보톨프 PG&E 규제 관계 담당 수석 부사장은 “토론의 중심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안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PG&E는 2014년에 12.5억 달러, 2015년에 5억 달러, 2016년에 5억 달러를 마련해 오래된 가스파이프 교체, 가스누출을 감지하는 기술, 새로운 가스분배제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깃줄과 변전소 기계를 업그레이드하며 산불방지를 위해 경비 수를 늘리고 고객콜센터도 확장해 신속하게 고객의 전화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산브르노 가스누출사고로 인해 PG&E의 가스파이프 관리능력이 도마에 올라와있던 가운데 PG&E는 서니베일 소재 가스누출감지 기술 업체 피카로를 고용해 가스 누출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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