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애완동물 실종 가장 많아

2012-07-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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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지역 대상, 불꽃놀이 폭죽 때문

실리콘밸리의 경우 독립기념일(4일)이 ‘애완동물이 가장 많이 실종되는날’로 나타나 견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동물보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리콘밸리의 애완견 중 75%, 고양이 97%가 독립기념일에 집을 나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호세 동물보호협회의 줄리 그레고리씨는 독립기념일에 애완동물 실종이 잦은 대표적 이유로 ‘불꽃놀이’를 꼽았다. 그는 “많은 동물들이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폭죽 등의 소리에 심각한 두려움을 느낀다”면서 “소리를 피하기 위해 동물들은 담장 밑을 파고 달아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집에서 탈출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독립기념일에 애완동물의 실종을 막기 위해서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집 안에 두고 되도록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애완동물 이름과 주인의 집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새겨진 ID를 반드시 애완동물에 부착해야하며 실종된 애완동물 목격 시 지역 동물 보호소에 곧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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