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많이 걸을수록 당뇨병 위험 낮다"

2012-07-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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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29일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활동량이 적고 당뇨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주에 사는 1,800여 명에게 일주일간 만보계를 차도록 했다.

조사 결과 가장 걷는 양이 적은 사람들은 전체 실험 대상자 중 25%(450명)로, 이들은 하루 평균 걷는 양이 3,500걸음 이하였다.

연구 초기 피실험자 가운데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으나, 5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가 총 243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하루에 3,500걸음 이하를 걸었던 사람들의 발병률이 17%로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3,500걸음 이상을 걷는 나머지 사람 중 당뇨병에 걸린 경우는 1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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