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550 주인됐어요”
2012-07-02 (월) 12:00:00
사진: 배기자씨(왼쪽에서 네번째)가 대회 및 홀스폰서 관계자 등과 함께 10만달러 수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뒤편에 보이는 차량이 벤츠 S550.
지난 5월 20일 시카고미용재료상협회 주최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팰러타인 거주 배기자씨<본보 5월 22일자 A3면 보도>가 29일 부상인 벤츠 S550 승용차의 주인이 됐다.
이날 나일스 타운내 지니 코오포레이션 사옥에서는 배기자씨와 미용재료상협 고문인 홍병길 골프대회장, 장시춘 골프대회 준비위원장, 벤츠 차량 홀 스폰서를 한 지니코오포레이션 진안순 회장, 벤츠 차량을 판매한 모토웍스, 홀 스폰서 보험사인 인피니티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인수식이 열렸다. 벤츠 인수절차는 인피니티그룹에서 10만달러 체크를 배기자씨에게 전달한 후 배기자씨가 판매세를 지불하고 차량을 구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배씨는 “골프대회 관계자분들이 차량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좋을 차를 탈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늘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병길 대회장은 “보통 홀인원에서 차량이 상품으로 걸리면 보험회사에서 동영상을 찍는데 이번 대회에선 그런 절차가 없어서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오래 걸려 차량 인수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래서 그동안 ‘배기자씨가 차를 못 받게 됐다’는 등 악소문도 많았으나 오늘 배기자씨가 차를 받았으니 동포사회로선 경사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진안순 회장은 “우리 업체에서 홀스폰서 한 차량을 배씨가 타게 돼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에서 이렇게 좋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