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풋볼 전설 조 몬타나 호텔 건설

2012-06-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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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시의회 건설 승인

산타클라라시가 SF49ers 풋볼 팀의 전설적 쿼터백이었던 조 몬타나가 추진하는 호텔 건설을 27일 승인했다.

몬타나는 1980년대 슈퍼볼 4회 우승을 이끌며 ‘황금의 팔’로 불리던 선수로 시의회는 새로 건설되는 SF49ers 경기장 인근에 4, 5성급 호텔을 짓는 안을 4대2로 통과시켰다. 몬타나는 비즈니스 그룹의 대표로 시 소유 토지에 호텔을 건설하는 문제에 대해 시정부와 협상을 벌여왔다.

몬타나는 호텔 건설 자금은 충분하며 최소 4성급 호텔로, 내부에 스포츠 바와 고급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NFL 시즌 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텔 건립 장소는 테즈먼 드라이브와 센테니얼 블러바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는 8에이커에 달한다.


이안의 승인을 반대한 윌 케네디 시의원은 몬타나에게 특혜를 주어선 안 되고 개발업자들에게 공개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케네디 의원은 이같은 방법으로 줄어드는 시의 세수를 늘리고 최고액의 렌트비 등을 받아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안을 찬성하는 리사 길모어 의원은 “호텔이 들어서는 시 소유 토지는 1년 동안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빈터로 남아있었다”면서 “지금 이 지역에 ‘스타 파워’의 영향으로 새 사업의 기회가 생겼다”며 지지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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