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10만명 주택압류 위험

2012-06-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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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지 상환 연체로

베이지역 홈오너 약 10만명이 주택압류 위험에 처해 있다.

27일 워싱턴DC 의 한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압류 위험에 처한 주택이 가주 전체 대출의 11%를 차지, 캘리포니아주 주택경기의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가주 주택소유자 중 약 70만명이 한달간 모기지 상환을 체납한 상태이며 베이지역에서도 약 10만명이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절반의 체납자는 EB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도 18만명이 모기지 상환을 연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폴 레오나드 센터스 캘리포니아(center’s California) 디렉터는 “우리는 카말라 해리스 가주 검찰총장이 주장한 ‘캘리포니아 주택소유주 권리장전’(The California Homeowner’s Bill of Right) ‘의 법제화를 위해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차압위기에 당면한 주택 소유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본보 28일자 A6사진뉴스 참조>

27일 특별입법위원회는 이 법안의 핵심사안을 승인했다. ▲은행들은 재융자와 숏세일 등 홈오너 구제 방법을 모두 동원한 다음에야 주택 차압절차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은행이 ‘로보 사이닝’ 등 검증되지 않는 서류를 함부로 처리할 경우 1만달러의 벌금형을 징수할 수 있다. ▲주택 소유주들은 차압에 대해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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