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남 2번째 법정출두
2012-06-26 (화) 12:00:00
오이코스대 총격 용의자 고수남(43, 사진)씨가 25일 오후 2시 오클랜드에 위치한 알라메다 카운티 법원에 열린 재판에 출두했다. 사건 후 2번째로 열린 재판에서 고씨는 첫 번째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붉은색 죄수복과 수갑을 착용한 채 법원 7층 11호에 모습을 나타냈다.
케리 파네타 알라메다 카운티 판사는 새로운 증거물이 발견돼 피고측과의 의논을 통해 추가정보를 교환하고 조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재판을 10월 1일(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번 보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고씨는 이날 방청석에 앉아있는 아버지를 여러번 쳐다봤으며 특유의 무표정으로 시종일관 재판에 응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피해자의 가족들중 일부가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그러나 이들은 재판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