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들, 미국 생활에 만족해

2012-06-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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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살만하고 미래도 밝다"

▶ "고국보다 기회 많기 때문" 분석

미국 내 아시안이 상대적으로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국의 미래도 밝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USA 투데이는 19일 퓨리서치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인생에 대한 아시안의 낙관적인 태도가 미국인 전체 평균에 비해 높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삶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아시안은 82%로 미국인 평균(75%)보다 7%포인트 높았고, `개인 재정 상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아시안은 51%로 평균(35%)을 16%나 상회했다. 특히 `국가가 가는 전반적인 방향에 만족한다’는 아시안은 43%로 평균(21%)보다 2배나 더 높아 눈길을 끌었다.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미국민 사이에 비관론이 팽배해지는 상황과 정반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이 아시아계 이민자에게 그들의 출신국이 주지 못했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 1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이민자 3천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퓨리서치센터 측은 전화 조사에 응한 이번 대상자 가운데 출신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온 1세대는 4분의 3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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