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인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실시

2012-06-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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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합동

몬트레이 한인회(이응찬 회장)가 유데모니아 의료 봉사회(EMS,설립자 김대용 목사)’와 합동으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몬트레이 한인회관에서 실시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에서는 건강보험이 없어 간단한 혈액검사는 물론 의사 진료 자체를 포기했던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관을 찾아 1차 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위재국 박사(UCLA 내과 연구교수 역임)와의 상담 시간을 통해 그 동안의 답답한 마음을 씻었다.

몬트레이 한인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2,3차 검진 단계로 나뉘어 받는데, 1차 검진 시 문진표, 신체 계측, 체지방 분석, 혈압, 혈당(당뇨), 전해질, 콜레스테롤 검사, 2차 검진 시에서 체내 요산(통풍), 중금속(납) 검사, 헬리코박터균, 갑상선, 신장•간 기능, 소변, 전립선암, 유방암 검진 등을 받게 된다. 2차 검진 후 문제가 발견 될 경우 3차 검진으로 넘어가 초음파, X-Ray검사를 통해 증상 별로 전문의를 만나 세밀한 상담을 받는다.


김 목사는 “건강보험이 없어 경제적 제약을 느끼시고 진료 자체를 포기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이로 인해 병을 미리 발견하지 못하고 뒤늦게 큰 병으로 확산되는 모습 볼때 가슴이 아프다”며”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미리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내달부터 매달 10명씩 예약을 받아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는 개인당 규칙적으로 당 콜레스테롤, 인슐린 분비 등의 상황을 측정해보고 자세하게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응찬 한인회장은”몬트레이는 대도시에 비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가 흔치 않는 곳인데 먼 이곳까지 의료출장 나와주신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몬트레이 지역 한인분들은 이런 좋은 기회에 서비스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서비스일은 내달 24일(화) 오전11시~오후3시까지.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예약해야 하며 검진 전날 저녁 11시부터는 물 외에는 금식해야 한다. 건강 검진은 조건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예약 문의: 차혜자 여성부 회장 (831-905-1572)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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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무료건강검진 행사에서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원들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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