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시 한국전 기념일 선포·태극기 게양식

2012-06-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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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한인회 등 단체들 ‘한국전쟁 기린다’

▶ SF한인회도 25일 기념식 열어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는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앞두고 전사자 참배와 산호세시 한국전 기념일 선포 및 태극기 게양식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가 나기봉 회장,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민기식 사무총장, 산타클라라 한미 노인봉사회 김영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산타클라라 동순원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세 단체의 회장 등 관계들은 한국전쟁을 기념해 개최되는 두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번째 행사는 산호아킨 벨리 국립묘지(32053 McCabe Road #W Gustine, CA)에서 6·25 전사자 참배 기념식이 22일(금) 오전10시 열리게 된다. 이날 캘리포니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마이크 글라지 회장, 최승우(예편 육군 소장) 충남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연구원 최수경 원장이 추모공연으로 ‘살풀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적지까지 버스(55인승)로 이동하게 되며 산호세에는 오후3~4시께 돌아오게 된다. 조식 및 중식이 제공된다. 참석 문의는 SV한인회 (408)244-2400이나 민기식 사무총장 (408)510-0340으로 하면 된다.

25일(월) 산호세 시청(200 East Santa Clara St. San Jose)에서 열리는 6·25 한국전 기념일 선포 및 태극기 게양식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나기봉 회장 이정관 SF총영사, 최승우 군수, 6·25 참전 국가유공자 미주 총연합회 이수복 회장 등을 비롯해 산호세 척 리드 시장, 마이크 글라지 회장 등이 자리하게 된다. 퍼시픽 콰이어(최재성 단장) 소속 20여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애국가와 미 국가, 아리랑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북가주 윈드 앙상블(양은봉 단장, 조나단 최 지휘자)이 연주를 맡는다.

나기봉 회장은 “특히 올해 산호세시에서 6·25 한국전 기념일 선포와 시청 태극기 게양식은 처음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 전 참전 유공자들의 넋을 기리고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같은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F한인회(회장 권욱순)도 25일 오전11시 SF한인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문의는 (415)252-1346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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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산타클라라 동순원 중식당에서 나기봉(가운데) SV한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기념식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왼쪽부터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 김영신 회장, 나 회장,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민기식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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