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 직원 애완견 출근
2012-06-18 (월) 12:00:00
애완견과 함께 출퇴근하는 회사가 있을 수 있을까. 애완견과 함께 출근을 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상당수의 미국 회사들은 이를 허용하고 있다.
미 애완동물 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매일 140만명의 애완견 주인들이 230만마리의 개와 함께 회사에 출근한다. 2006년 통계에 따르면 5개 중 하나의 회사가 애완견과의 출근을 허락하는 ‘펫 프렌들리 정책’(pet-friendly policy)을 실시하고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정책을 시행하는 회사 직원들은 일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 사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덕 프렌들리닷컴(Dogfriendly.com)의 렌 케인 편집장은 “상당수의 엔지니어나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펫 프렌들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런 회사들은 전문직 인력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들의 일터에서의 행복과 질을 중요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구글(Google)사의 조단 뉴맨은 펫 프렌들리 정책에 대해 “직원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일에 대한 집중력과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 게임회사인 징가사는 차별을 없앤다는 취지로 개를 포함 고양이와 도마뱀, 토끼 등등 다른 동물들도 허용하고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