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준급 피아노 이중주 박수갈채

2012-06-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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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앙상블 16일 정기공연…이소영•캐서린 리씨

수준급 피아노 이중주 박수갈채

사진: 피아니스트 이소영씨(우)와 캐서린 리씨가 연주를 마친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ARK(Artist for the Risen King) 앙상블이 16일 에반스톤 소재 ‘뮤직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내 니콜스 콘서트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이소영씨(레익포리스트 칼리지 음대 교수)와 캐서린 리씨(뮤직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강사)가 이중주로 바하의 소나타 G major, 모차르트의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소나타, 상생의 동물의 사육제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명의 피아니스트들은 시종일관 일치된 호흡, 흐트러짐 없는 연주를 선보이는 등 인지도 있는 연주가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내년 7월 열리는 시카고듀오피아노페스티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기금, 복지회가 진행하는 정오 콘서트 시리즈 등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이소영 ARK 회장•예술감독은 “피아노 이중주는 1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때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많은 분들이 공연도 듣고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흐뭇했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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