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지역 이민역사 사진 시리즈-3
2012-06-14 (목) 12:00:00
1905년 미국으로 와 네브래스카주립대학에서 정치학과 군사학을 전공한 박용만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무장투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
래서 박용만은 1909년 6월 네브래스카주 커니시의 한 농장에 독립군 양성을 위한 ‘한인소년병학교’를 설립했다. 한인소년병학교는 현재의 학군사관 후보생(ROTC)처럼 학기중에는 각자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여름방학에 입소해 8주간 훈련을 받는 하계 군사학교 체제로 운영됐다.
이 학교의 목적은 항일무장투쟁에 대비해 우수한 자질을 지닌 핵심장교를 양성하는 것에 두었다. 미국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던 한인들은 실제로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의 선봉에 섰다. 사진은 1911년 여름 헤이팅스대학 교정 소년병학교 장교들과 함께 촬영.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박용만.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