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22일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
2012-06-13 (수) 12:00:00
▶ OAK PD, 검문소 설치 늘릴 계획
▶ 음주운전 거듭되면 추방될 수도
오클랜드 경찰국은 22일(금) 오후 6시부터 23일(토) 새벽 2시까지 공세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당국은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부상자 사망자 수를 경감시키기 위해 이번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단속강화를 시민들에게 고지할 경우 평균보다 음주운전이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찰은 음주운전 억제책으로 검문소 설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 기금확보를 통해 검문소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운전자들의 음주상태뿐 아니라 운전면허증 유효 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운전자는 벌금, DUI클래스 수강, 수수료 등 1만달러 이상의 경비지불과 보험료 인상을 감수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면허가 정지되고 수감될 수도 있다.
특히 음주운전 전과가 이민자 추방 범죄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민자 추방자 1만9,113명 중 음주운전 전과자가 2,580명으로 추방사유 중 가장 많았다.
또한 2010년 미 전역에서 혈중알코올농도((BAC) 0.08% 이상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만여명이 넘으며 가주에서는 79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술을 마시게 될 경우 항상 대리운전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우며, 음주운전은 항상 비극적인 결말로 끝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