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RA 이스트웨스트 한인 부동산 레가시 부동산에 합병

2012-06-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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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부동산 시장 넘버1 노린다’

▶ 합병으로 SV시장 6위서 4~5위 전망

한인 부동산 에이전시 ‘ERA 이스트웨스트’(대표 캐니 김, 데이빗 양)가 트라이시티(프리몬트, 뉴왁, 유니온 시티) ‘넘버1’ 부동산 회사 ‘레가시(LEGACY) 부동산 & 어소시에이츠’(대표 빌 아보움라드)에 7월1일부터 공식 합병된다.

레가시는 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프리몬트 메인 오피스를 포함해 리버모어, 프레젠튼 등 3개 지역에 회사를 두고 있다. 산호세 오피스도 곧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프리몬트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ERA 이스트웨스트는 창립한지 20년이 되는 에이전시로 현재 약 60명의 각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들이 일하고 있다.

ERA는 각 오피스마다 오너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 전국적으로 4,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는 대형 부동산 기업이다.
이같이 두 회사의 합병으로 레가시의 직원 수가 260여명으로 늘어나 지역 부동산 업계의 직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빌 아보움라드 대표는 “ERA와 합병으로 한인 대상 주택, 상용 건물 등 부동산 시장 진출이 용의하게 됐다”면서 “특히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지난해 전체 실적이 6위(싱글 오피스 기준)를 기록했지만 ERA와의 합병으로 4~5위로 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 규모의 ERA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고, 그동안 ERA 이스트웨스트가 쌓아온 명성도 합병의 이유가 됐다”면서 “중국, 인도, 독일 에이전트에 이어 한인 에이전트들과도 함께 일하게 되 기대가 크다”며 사세 확장에 따른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가시 부동산에 부사장겸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를 맡게 된 캐니 김 ERA 대표는 “우리 회사에 비해 전체적으로 5~6배 정도 규모가 큰 회사와 합병하게 됐다”면서 “회사에 주는 커미션도 이전에 비해 3분의1로 줄어드는 등 직원들의 조건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레가시와의 합병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많은 부동산 정보 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에도 ERA 지사가 있는 만큼 한국진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RA가 합병돼 옮기는 레가시 부동산의 주소는(41111 Mission Bl., Fremont)이다.

▲문의: 캐니 김 (408)202-7745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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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이스트웨스트 부동산이 7월1일부터 레가시 부동산에 공식 합병되는 가운데 양 회사의 대표들이 합병을 축하하고 있다.(왼쪽부터 캐니 김, 빌 아보움라드, 데이빗 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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