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 대한민국 영토" 주장
▶ 이부균 박사 역사적 근거제시
"대마도는 100%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독도연구원 이사장인 이부균 박사는 9일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독도 수호 심포지엄에서 "대마도는 대한민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이날 오전 ‘한국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발표에 이어 대마도가 한국영토인 근거로 역사적 고증과 대마도 정벌, 고지도, 대한해협의 변경, 이승만 대통령의 공개성명서 등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독도를 장기간 연구하다보니 대마도를 연계 연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대마도 정벌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세종실록에 기초한 대마도가 본시 한국 땅임을 규명해 이승만 대통령이 대마도 반환을 요구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이승만 대통령이 취임직후 ‘대마도의 영유권 주장과 반환청구’를 5번이나 공식 발표한 사실도 제시했다. 또 일본 명치정부가 1868년 10월8일 대마도가 조선국왕이 하사한 인장을 받아 조선의 제도상 신하가 된 것과 조선에 예속되었음을 알린 공식 발표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독도 수호와 아울러 대마도를 되찾는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흥규 박사는 ‘동해물 표기의 정당성과 미주 교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박사는 이날 방흥규 박사를 ‘사단법인 한국 독도연구원’ 미국지회장으로 박홍승, 최지웅, 백윤기, 방성식, 김교연씨 등을 이사로 임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SV한인회의 나기봉 회장은 "독도와 대마도에 대해 말만이 아닌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박사는 오는 9월 연구원 창립 10주년 행사로 ‘독도 어떻게 지키며 대마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 간도문제도 연구할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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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독도연구원 이부균 이사장이 ‘대마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