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월23일 ‘윌링 국제축제’

2012-06-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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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회관 개관 1주년 기념…윌링타운과 공동 주최

시카고한인문화회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오후 6시, 윌링 타운정부와 윌링 공원국, 윌링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문화회관에서 윌링국제축제를 개최한다. 문화회관은 5일 우리마을식당에서 축제 관련 기자회견 및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전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식 기념식, 한국 전통무용 공연, 어린이 합창, 필리핀과 일본, 아일랜드, 하와이 전통무용 공연, 볼륨댄스, 태권도 시범, VIP 리셉션(유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을 위해 애완동물과 함께 놀기, 기차놀이, 조랑말 타기, 얼굴 페인팅, 풍선으로 작품 만들기 등이 준비되며,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들도 새 단장을 한다. 30여개에 달하는 부스에는 유명 게 요리 식당인 밥친을 비롯 행어 21, Real Urban BBQ 등 20여개 식당들이 참여하며, 한인업체로는 CJ, 아씨, 농심,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문화회관 등이 포함된다. 문화회관측은 현재 한국 음식이나 전통 물품 등을 판매할 업체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회관은 한인 연장자들의 편의를 위해 23일 버스 4대를 운행(시간•장소 미정)할 계획이며, 연장자에 한해서는 당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회관 강영희 회장은 “이번 축제는 문화회관이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이웃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널리 알림과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문상 행사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윌링 타운에서도 자신들의 명예가 걸려있는 만큼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윌링 타운이 소수계 단체와 함께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회관은 24일 오후 6시,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역시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금조성 만찬을 겸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엔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로, 소프라노 라은실, 메조소프라노 신혜정, 테너 진철민, 바리톤 김기봉, 피아노 반주 정지숙씨 등이 출연한다.(문의: 847-947-4460)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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