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 서비스 버라이즌이 최강자”
▶ 스웨이 마켓 보고서
AT&T 가장 빠르지만 불규칙한 속도
버라이즌 일관된 서비스*다운로드 빨라
스프린트 뉴욕외 5개 도시서 가장 느려
휴대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신사를 우선 선택해야 한다. 베이지역의 경우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등이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통신사들중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어디일까. 좋은 서비스란 속도뿐만 아니라 일관된 속도, 좋은 통화품질, 빠른 다운로드 속도등을 뜻한다.
보스톤에 기반을 둔 벤쳐회사 스웨이 마켓(SwayMarkets)이 보스턴, 뉴욕, 워싱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스마트폰의 3G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 품질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웨이 마켓이 4월에 출시한 케리어컴페어(CarrierCompare)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속도와 응답시간을 확인하고 2개의 다른 이동통신사와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아이폰 앱이다.
AT&T,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3사의 대표적으로 분석된 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몇 가지 새롭고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됐다. 3사의 장단점을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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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6개의 미 대도시에서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AT&T는 가장 빠르지만 불규칙한 3G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가 혼잡해지는 오후에는 다운로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등 시간대에 따라 3G 속도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즌
버라이즌은 시간대 네트워크 속도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비교적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버라이즌은 3사 중 사용자가 인터넷 페이지를 열기위해 링크에 클릭하고 로딩이 끝나는 시간을 뜻하는 다운로드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실 AT&T의 네트워크 속도가 버라이즌보다 빨라도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버라이즌 서비스가 더 빠른 것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이밖에 스웨이 마켓은 다른 경쟁사들보다 버라이즌사가 가장 강한 신호강도(Signal Strengt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호강도를 가리키는 바(bar)의 강약이 다운로드 속도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신호가 강할수록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더 넓은 커버리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스프린트
스프린트의 3G 네트워크 속도는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대도시에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카고와 LA에서는 AT&T 속도에 1/3 정도뿐이 미치지 못하며 다운로드 시간 또한 버라이즌에 비해 3-4배까지 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속도는 가장 규칙적으로 시간대 차이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호강도 버라이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교분석결과
AT&T가 가장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웨이 마켓은 3G 속도가 규칙적이고, 다운로드 시간이 빠르며, 신도강도(bar) 더 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라이즌사가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승자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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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