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 해양전시회•미래박람회•춤과 음악공연등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가 오는 27일(일) 개통 75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당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골든게이트 브릿지 75주년을 기념하는 불꽃놀이, 음악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며 많은 인파들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드 샤 골든게이트 국립공원 대변인에 따르면 바트와 SF 교통국이 수십만 명이 방문객들이 이날 골든게이트 브릿지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교통편을 늘리고 추가 교통인력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샤 대변인은 방문객들에게 ”교통 혼잡과 부족한 공공주차장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했으며 ”당일 저녁 6시부터 저녁10시까지 다리 위 걷기가 금지되지만 차량은 하루 종일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ldengatebridge75.org)에서 볼 수 있다.
금문교는 1937년 5월27일 골든게이트해협에 완공된 길이 2,825m, 너비 27m 현수교로, 조셉 B.스트라우스가 설계했다. 이번 기념식과 관련해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다.
◆해양 전시회
고전 선박 등 오래된 해양 관련 용품이 세인트 프란시스 요트 클럽(99 Yacht Road San Francisco, CA 94123)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 된다.
◆고전 자동차 여행
1937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고풍적이고 특색 있는 다양한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이 길거리를 달리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여행을 펼친다. 이스트 크리시필드(Crissy Field Center
1199 East Beach, Presidio San Francisco, CA 94129)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시필드 센터 미래 박람회
지속가능한 기술과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세계가 이스트 비치의 크리시필드 센터 미래 박람회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펼쳐진다.
◆춤과 음악공연
크리시 필드와 마리나 그린의 무대에서 춤과 음악, 로컬 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시 필드에서는 오전11시~오후11시, 마리나 그린에서는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불꽃놀이
기념식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는 오후9시30분~9시50분까지 20분 간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들은 마리나 그린에 위치한 포트 포인트 해변가나 다리 맞은편 마린 헤드랜드 지역이 가장 잘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피어39이나 피셔먼스 워프, 엠바카데로에서는 불꽃놀이가 보이지 않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금문교가 오는 27일 개통 7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87년 5월 24일 개통 50주년 기념식 당시 금문교를 가득 메운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