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놀이*음악회*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 많은 인파 몰리므로 대중교통이용 권장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골든게이트 브릿지가 27일(일) 75살을 맞는다.
이에 따라 당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골든게이트 브릿지 75주년을 기념하는 불꽃놀이, 음악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며 많은 인파들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시디오와 골든게이트공원에선 다리의 뚜렷한 색감을 축하하기 위한 예술전이, 크리시 필드와 마리나 그린에선 춤과 음악회가, 그리고 고전 보트 등의 오래된 해양 디스플레이가 세인트 프란시스 요트 클럽에 전시된다. 또 하루 종일 공식 75주년 기념품이 마리나 그린, 크리시 필드, 골든게이트 브릿지 플라자에서 판매된다.
행사관계자들은 기념식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가 밤 9시 30분에 시작하며 마리나 그린에 위치한 포트 포인트 해변가나 다리 맞은편 마린 헤드랜드 지역이 가장 잘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피어 39이나 피서맨스 워프, 엠바카데로에서는 불꽃놀이가 보이지 않을 것이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데이비드 샤 골든게이트 국립공원 대변인에 따르면 바트와 SF 교통국이 수십만 명이 방문객들이 이날 골든게이트 브릿지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교통편을 늘리고 추가 교통인력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샤 대변인은 방문객들에게 ”교통 혼잡과 부족한 공공주차장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했으며 ”당일 저녁 6시부터 저녁10시까지 다리 위 걷기가 금지되지만 차량은 하루 종일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 게이트 75주년 기념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goldengatebridge75.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