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르노 가스관 폭발사고로 집이 송두리째 파괴되는 피해를 당한 가족들이 재건축된 집으로 돌아왔다.
15일 산마테오 카운티 타임즈에 따르면 집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은 38가족 중 12가족이 새로 지은 주택에 입주했다. 나머지 26가족의 집도 건설 중에 있다.
이와 관련 14일 산부르노 시는 피해 가족들이 집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고 가족 중 처음으로 사고현장의 집으로 되돌아온 테디 버나도스는 다른 피해 주민들도 하루속히 보금자리로 돌아와 정적이 흐르는 동네에 활력이 넘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8살 난 딸이 당시 사고의 기억으로 아직 새 집에서 혼자 잠을 청하지 못한다"며 당시의 악몽을 떠올렸다.
산부르노 가스관 폭발사고는 2010년 9월9일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8명이 사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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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9일 일어난 산부르노 가스 폭발 사고 당시의 처첨했던 사고현장.<본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