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대 소유 점령 시위대
2012-05-15 (화) 12:00:00
버클리대 경찰이 14일 아침 알바니에 위치한 버클리대 소유 토지를 3주째 점령하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 철수시켰다.
경찰은 이날 아침 수십 명의 폭동진압 경찰요원들을 동원해 ‘길 트랙트‘에 캠프를 치고 있던 시위대들을 강제로 몰아냈으며 철수과정 중 저항한 시위대 중 9명이 경찰에 억류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제철수과정 중 특별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6월까지 농업연구를 위해 시위대와 같이 토지를 나눠 사용할 것을 제의했으나 주말사이 그 협상마저 결렬돼 강제 철수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음을 설명했다.
시위대는 산 파블로 에비뉴와 마린 에비뉴의 ‘길 트랙트’라는 10에이커의 땅을 공공장소라 주장하며 농지로 만들 계획으로 3주째 점령 중이었다.
<김종식 기자>